동대문구, 1870명 22일까지 모집

127억 예산 들여 1870명 22일까지 모집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근로의사가 있는 주민에게 일터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희망자 1870명을 22일까지 모집한다. 희망근로 프로젝트는 다음달 1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되, 총 127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깔끔이 봉사단' 운영, '녹색자원 조사반' 등 1870명을 모집하게 된다.

홍사립 동대문구청장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등을 지참하고 구청 1층 희망근로 T/F팀이나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격은 가구의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고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으로 실직자와 휴·폐업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와 실업급여 수급자, 공공근로사업 3단계 이상 참가중이거나 중도 포기자, 신청일 현재 기타 유사목적의 정부지원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에 1일 3만3000원 외에 부대경비 3000원 임금을 받게 된다. 임금의 30%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재래시장, 동네슈퍼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유통기한은 3개월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희망근로 T/F팀(☎02-2127-4972)이나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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