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13일부터 19일까지 준공업지역내 공동주택 악취 민원 늘어 기술 지원 실시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준공업지역 내 공동주택이 증가하면서 인근 배출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소규모 배출시설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기술지원은 13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공동주택 인근 배출시설 20개 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서울환경기술인협의회와 함께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공정에 대한 정밀진단, 환경오염물질 측정, 분석 등을 무상으로 실시하고 민원을 야기시킬 우려가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시설 개선을 권고, 민원 발생의 근본 원인을 해결 할 예정이다.
또 구는 단속과 처벌위주의 환경 관리방식을 자율적이고 예방적인 환경관리 체제로 전환시키기 위해 환경개선 의지는 있으나 자체 기술력이 취약한 소규모 업체의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중 기술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소규모 배출시설에 대해 환경 관련 매뉴얼과 자체 진단체크리스트 제작·배포와 지속적인 기술지원 등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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