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한 영등포구청 직원 112명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장기기증 운동에 동참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8일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장기기증 신청서를 전달했다.
구는 김수환 추기경 선종 이후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장기기증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장기기증을 희망하는 112명의 직원이 참여에 나섰다.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왼쪽)이 김용태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본부장에 장기기증 신청서를 전달하고 있다.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은 "최근 장기기증 운동이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 참여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알고 있다"며 "구의 작은 참여를 통해 고통을 받고 있는 주위 이웃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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