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시원한 그물 소재로 만든 사무용의자

퍼시스가 등판과 좌판을 모두 메쉬 소재로 만든 사무용 의자 'ITIS3'를 출시했다. 그물망 구조의 천 재질인 메쉬는 우수한 통기성과 탄력성, 착석감으로 최근 시장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소재. 하지만 내구성과 강도 면에서 의자 좌판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해외 대형 가구 브랜드에도 좌판 메쉬 의자는 많지 않으며, 자체 기술로 개발한 경우는 더욱 드물다. 'ITIS3'는 메쉬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우수한 신축성으로 의자가 사용자의 몸에 맞춰지는 느낌을 주는 동시에 통기성이 좋아 장시간 앉아 있어도 열과 습기가 차지 않고 쾌적한 느낌을 준다. 또 좌판 프레임이 두껍지 않고 충분한 메쉬 면적을 적용했으며, 오래 사용해도 메쉬가 쳐지지 않도록 우수한 내구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등판의 자체 틸팅이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유연하게 지지해주며, '플렉시블 헤드레스트(Flexible Headrest)'는 목 부분을 받쳐줘 편안하게 기댈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30만~35만원 선.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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