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반납.복지기금재원 등 5억여원으로 연간 1300명 고용
김포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성기천)는 7일 양천노인종합복지관 등 5개 사회복지단체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공사는 임직원 임금반납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재원 등으로 모은 5억1400만원으로 공항인근 기초생활수급자와 실직가정, 저소득여성가장, 경증장애인 등을 연간 1300명 고용할 계획이다.
공항 인근지역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라는게 공사의 설명이다.
고용된 저소득층은 중증장애인, 치매노인, 거동불편노인 돌보기 및 장애청소년의 방과후 지원활동 등 가사 및 기본보건의료 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성기천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과 일자리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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