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銀, 녹색금융경영 첫 발

광주은행은 7일 본점 16층 회의실에서 송기진 광주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금융 경영전략 태스크포스팀(TFT)'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핵심정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에 대한 체계적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광주은행의 주요경영전략으로 실천하기로 했다. 광주은행은 이번 녹색금융 TFT이 환경혁명이 도래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금융산업에 신선한 녹색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평했다. 광주은행은 5월 중 가칭 '그린스타트예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상품은 탄소그린카드 이용고객, 친환경자동차·경차 보유고객,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서약서를 작성한 고객 등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일정금액 이상 가입고객에게는 자전거상해보험을 무료 가입해줄 계획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그린 마케팅 이외에도 테마별 녹색실천운동을 통합해 '백 투 더 그린(Back to the Green)'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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