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직원 행복이 회사의 행복'

SK네트웍스 사옥 내부에있는 보육시설 '새싹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색칠공부를 하고 있다. 워킹맘들을 위해 마련된 이 곳은 맞벌이 부부들의 육아 걱정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부모와 한 공간에 있다는 자녀들의 심리 안정효과까지 주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정이 행복하면 회사도 행복해요" SK네트웍스는 '회사의 직원들과 각 가정이 행복할수록 회사도 더 행복해진다'는 가치아래 임직원과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경조사 지원 제도를 통해 구성원들의 기쁜 일, 슬픈 일을 회사가 함께 축하하고 위로한다. 이를 위해 휴가 및 경조금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휴가의 경우, 본인, 배우자, 자녀 등 직계가족은 물론 더 넓은 범위의 가족까지 넓혀 적용해 주고 있다. 또한 출산을 앞두고 있는 직원의 경우 당사자가 원하는 시기에 1년여의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녀를 둔 구성원들은 자녀학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구성원 자녀의 향학열을 고취시키고 자녀 교육에 대한 재정적 부담을 경감시켜 줌으로써 구성원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다. 자녀학자금 제도를 통해 SK네트웍스 임직원들의 자녀들은 유치원에서부터 대학교까지 학자금을 지원받게된다. 특히 지원자녀의 수에 제한이 없을 뿐만 아니라 해외 유학에 대한 지원도 가능하다. 해외 유학의 경우에도 국내 동급 교육기관의 평균학비에 준해 지원받을 수 있다. '워킹맘'을 위한 제도도 마련돼 있다. SK네트웍스 본사 내부에 '새싹 어린이집'이라는 보육시설이 있어 맞벌이 부부들의 육아 걱정을 한결 덜어준다. 특히 부모와 한 공간에 있다는 자녀들의 심리 안정효과까지 얻어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더할 나위 없는 회사의 배려이다. 40세 이상 구성원의 경우 당사자와 배우자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바쁜 업무 속에 아침, 점심, 저녁 시간을 틈틈이 이용해 꾸준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체력단련실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 주 5일제 근무환경 속에 가족 여행이 많아지면서 구성원들에게 더욱 큰 행복을 주는 '휴양소' 제도도 빼놓을 수 없다. SK네트웍스는 전국 휴양지에 콘도, 팬션 등 편리한 휴양소를 제공해 줌으로써 구성원들의 가족추억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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