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아시아경제신문 황용희 기자]배우 최정원이 방글라데시 아이들의 수호천사로 나섰다.
최정원 소속사측은 5일 "MBC 어린이날 특집 '지구촌 어린이에게 희망을 LOVE 콘서트' 진행을 맡은 최정원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방글라데시 가지푸르머우나 지역 등을 방문했다"며 "그는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현지 어린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소속사측은 "최정원은 어려운 환경에서 조부모와 생활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파룩을 비롯해 삼남매와 후원 결연을 맺었다"며 "최정원이 매달 일정 금액을 아이들에게 후원해 줘 걱정없이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최정원은 교육시설이 거의 없고 있더라도 교육의 질이 낮은 방글라데시의 학교에 방문,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를 하기 위해 모인 아이들을 위해 스케치북, 크레파스 등의 선물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수호천사가 되어 아이들에게 미소를 찾아주기도 했는 후문이다.
최정원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아이들을 보고 놀랐다"며 "이 아이들이 미소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봉사활동에 이어 후원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최정원은 오는 5일 방송될 MBC 어린이날 특집 '지구촌 어린이에게 희망을 LOVE 콘서트'의 진행을 맡았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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