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4일 에 대해 1분기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고 2분기에도 개선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5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 '매수'.
유진 애널리스트는 "빙그레가 1분기 매출액 1250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스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고 말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4.3%, 영업이익은 132.7% 증가한 규모다.
유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 개선은 지난 10월 단행된 유음료부문의 가격인상효과와 따뜻한 날씨 영향으로 빙과부문 매출이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분기에도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유음료 가격인상효과가 3분기까지 반영되는 가운데 2분기 부터는 유음료 제품 가격인상에 대한 저항도 완화될 것이기 때문"이라며 "대표 제품의 브랜드 파워와 높은 고객충성도에 힘입어 안정적 외형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