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까지 주택가격 이의 신청 받아

강동구 단독, 다가구 등 개별주택 구청 부과과로 문의…지난해 대비 2.85%하락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4월30일부터 오는 6월1일까지 개별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개별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을 갖는다. 2009년도 주택 가격이 4월30일 공시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공시 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민은 이의신청서에 의견가격과 사유를 기재해 구청 부과과나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개별주택 ☞//klis.seoul.go.kr , 공동주택 ☞www.mltm.go.kr)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주택가격은 2009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해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주택소유자 등 의견청취와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단독과 다가구 등 개별주택가격은 시·군·구청장이, 아파트· 연립· 다세대 등 공동주택가격은 국토해양부장관이 각각 결정·공시하게 된다. 최종 공시되는 주택가격은 올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산출에 적용된다. 이번에 공시된 주택가격을 살펴보면 개별 주택(단독, 다가구와 주상복합 건물 내 단독주택) 1만3325가구 가격은 지난해 보다 2.85% 하락했다.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빌라)의 경우 지난해 대비 13%나 하락했다. 가격열람과 이의신청 접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개별주택의 경우 강동구청 부과과 부동산평가팀(☎480-1776~7), 공동주택의 경우 한국감정원콜센터(☎1577-7821)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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