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신세대 스타 김범과 김별이 영화 '비상'(감독 박정훈, 제작 DDOL필름)의 지난 26일 크랭크인에 앞서 성공 기원 고사를 지냈다.
이들이 주인공으로 나선 영화 '비상'은 절망 속에서도 사랑과 희망을 놓지 않는 우리 시대 청춘들의 자화상을 소설 '소나기' 같은 감수성으로 펼쳐보이는 영화.
이 영화에서 김범은 한 여자만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비극적인 연기지망생 시범 역을 맡았다. 상대역인 김별은 아빠의 외도로 방황하다 끝내는 정신병원에 갇히는 수경 역을 맡아 방황하는 10대의 모습을 보여주며, 극과 극을 오가는 내면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사인 DDOL필름 사무실에서 이뤄진 고사에는 김범과 김별 외에 출연배우들이 모두 모여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기에 앞서 무사고 및 대박을 기원했다. 지난 26일에는 경기도 안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김범, 김별, 연제욱 등의 배우들이 첫 촬영에 임했다.
'비상'은 서울 근교 및 부산 등지에서 2개월 동안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9월말 개봉 예정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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