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찬교 성북구청장(오른쪽)이 방역서포터즈로 위촉된 주민에게 위촉장을 주며 격려하고 있다.
또 악취 발생과 환경 불결지역을 파악하고 주민들 방역 민원을 수렴하고 정화조 유충 서식 여부와 조사한다. 성북구는 특히 각 동장 추천과 자체 전형을 통해 직업이 없고 다른 공공일자리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20∼60세 주민들이 방역 서포터즈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주 3일, 1일 8시간씩 활동하며 소정의 일급을 받는다. 양길승 건강관리과장은 "해충과 전염병을 미리 막고 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방역서포터즈제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