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신성장동력 확보 필요<대신證>

대신증권은 30일 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지만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 유지. 정보라 애널리스트는 "주력 제품인 ‘레바넥스’ 매출이 소폭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아토르바’와 ‘로자살탄’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보여 향후 고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매출성장 동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환율이 안정될 경우 외형 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수 있으나 수익성은 큰 폭으로 개선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즉 환율이 안정되면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고 새로운 매출 성장 동력까지 확보하면 금상첨화라는 얘기다. 최근 돼지 인플루엔자 수혜주라는 이유로 연초 이후 과도한 하락폭을 만회한 것과 관련, 정 애널리스트는 "돼지 인플루엔자로 인해 단기적이고 직접적인 수혜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타미플루' 중간 원료 납품에 관해서는 이미 각국 정부가 어느정도 비축량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로슈'로부터 대규모 생산 오더가 있지는 않을 것이란 예상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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