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합동 매수세에 강세

프로그램 매수세도 대규모 유입..개인만이 매도

코스피 지수가 2% 이상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고, 선물시장에서의 외국인 매수 움직임도 활발히 진행되면서 프로그램 매수세까지 대규모로 유입되는 등 수급 측면에서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오후 1시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6.46포인트(2.04%) 오른 1326.70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한 때 1300선을 무너뜨리기도 했지만, 외인과 기관,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인은 1085억원, 기관은 90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프로그램 매수세는 1700억원 가량 유입중이다. 개인만이 1800억원의 매도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일제히 강세다. 가 전일대비 8000원(1.39%) 오른 5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1.18%), 한국전력(5.19%), 현대중공업(2.53%), LG전자(4.30%), 신한지주(3.75%) 등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2% 이상 강세를 보이며 49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0.98포인트(2.29%) 오른 490.35를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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