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미술품 복제를 다룬 스릴러 '인사동 스캔들' 출연진이 대거 무대인사를 전격 결정해 화제다.
제작사 측은 "오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주연배우 김래원과 엄정화를 비롯해 조연배우인 임하룡, 홍수현, 최송현, 고창석, 김병옥, 지대한, 오정세와 박희곤 감독이 서울, 부산, 대구, 대전을 순회하며 관객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그림 복제와 복원의 과정을 사실성 있게 추적한 '인사동 스캔들'은 '타짜' '범죄의 재구성' 등과 비교되며 웰메이드 사기극으로 호평받고 있는 작품.
박희곤 감독을 포함해 9명의 출연진은 좀더 많은 관객과의 만남을 위해 무대인사를 자청했다는 후문이다.
총 10명의 '인사동 스캔들' 팀은 30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를 시작으로 5월 1일엔 서울 명동, 신촌, 홍대, 상암 등지에 있는 극장가를 돈 다음 주말 2, 3일에는 각각 부산과 대구 일대 극장가를 순회할 예정이다.
이어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대전 지역을 찾아 무대인사에 나설 계획이다.
'인사동 스캔들'은 29일 개봉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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