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1분기 매출 1576억3000만원, 영업이익 64억원, 당기순이익 31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세전순이익이 크게 증가해 전기대비 31억원 이상 늘어난 203.4%의 성장을 보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도 128.4% 증가했다.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56.8% 상승해 사상 최대 분기 순이익을 냈다.
코오롱아이넷측은 지난해 다소 부진했던 스토리지 및 DB 부문이 선전하면서 이익규모가 확대됐고 전 사업부문에서 모두 고른 흑자구조를 구축한 것이 실적호조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핵심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무역부문 신규시장 확대와 IT부문 솔루션 사업기반 구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한 것도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에대해 변보경 코오롱아이넷 대표는 "최근 악화된 외부 환경에도 불구하고 1분기 이 같은 실적 호조는 내부 역량 강화와 적극적인 시장 개척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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