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투자증권은 30일부터 GTS(국내·해외 거래 겸용 HTS)인 리딩스타 월드와이드를 통해 100% 한글화된 미국 주식거래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리딩투자증권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은 기존의 미국 HTS와 달리 100% 한글화로, 국내 주식 HTS처럼 친숙한 화면을 제공한다"며 "미국 전 종목 데이 트레이딩이 가능해 결제일을 기다리느라 매수 기회를 놓칠 걱정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국주식 거래를 원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앞으로는 영문 HTS 사용의 어려움이나 오프라인 주문의 비싼 수수료 부담 없이 쉽게 거래할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월 15달러였던 미국 실시간 시세 이용료를 월 5달러로 인하해 월 35~50달러 수준인 타 증권사에 비해 저렴하다"고 말했다.
리딩스타 월드와이드는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 홍콩, 중국 주식을 종합화면 하나에서 동시에 시세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해외주식 조건 검색과 국가별·업종별 비교검색 기능, 시스템 트레이딩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거래방법은 리딩투자증권 또는 가까운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을 방문헤 리딩투자증권 연계 계좌를 개설하고 홈페이지(www.leading.co.kr)에서 리딩스타 월드와이드를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
리딩스타 월드와이드 미국 주식거래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런칭 이벤트도 실시한다.
5~6월 두 달간 미국 실시간 시세 이용료 무료 행사를 실시하며 6월30일까지 수익률게임 이벤트 참여 고객과 계좌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약 10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한다.
5월12일 강남 건설회관, 5월 14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총 2회에 걸쳐 미국 ETF 투자설명회도 연다.
자세한 사항은 리딩투자증권 홈페이지(www.leading.co.kr) 또는 고객센터(1544-7004)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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