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사망한 멕시코인의 숫자가 28일 현재 149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다고 이날 멕시코 보건부 장관 호세 코르도바가 밝혔다. 전날까지 집계된 사망자 숫자는 100여명에 달했다.
코르도바 장관은 "돼지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멕시코내 학교는 오는 5월6일까지 휴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에서도 하루 사이 감염자 숫자가 20명에서 40명으로 늘어나는 등 세계 각국에서 돼지독감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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