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내에 '여성창업보육센터'를 28일 오후 개관한다.
여성창업보육센터는 창업 경험과 창업 관련 지식이 전혀 없는 여성 예비 창업자들에게 입주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존 창업보육센터와 차별성을 갖는다.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사업 가능성이 있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여성들에게 입주 기회를 주고 성공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창업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입주자들은 창업 자금마련 방법을 비롯해 세무, 회계, 경영, 마케팅 전반에 대해 전문창업컨설턴트의 1대 1 맞춤형 지도를 통해 원스톱 창업지원 시스템을 제공받는다.
또 이미 창업에 성공한 여성 기업인들과 멘토링 제도로 연계를 맺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여성창업보육센터는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 여건이 좋으며 저렴한 월사용료(창업준비실 1만원, 창업보육실 4만원)로 6~20㎡(2~6.5평) 규모의 독립된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여성창업보육센터를 기존 남부권역과 이번에 개관하는 동부권역 외에 추가로 서부, 북부, 중부권역에 1개소씩 설치할 계획이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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