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21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응급의료 상담전화 '1339'를 통화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집전화의 경우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39만 입력하면 됐지만, 일부 휴대전화는 지역번호를 누르고 1339를 눌러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LG텔레콤이 SKT와 KTF에 이어 지역번호 없이 1339를 이용할 수 있게 하면서 전국 어디서나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1339만 누르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응급의료상담전화 1339는 전국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24시간 응급의료 상담서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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