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포스코, 일주일만에 40만원대 붕괴

가 부정적인 평가에 6거래일만에 40만원대가 붕괴됐다. 23일 오전 9시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전거래일 대비 1.12%(4500원) 내린 39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거래량은 2만7000여주,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이 매도 상위 창구에 올라 있는 상황이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포스코의 제품 가격 인하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철강업종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지윤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가격 인하 발표가 포스코 주가에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계 골드만삭스는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45만4000원에서 30만6000원으로 대폭 하향했다. 골드만삭스 측은 지난 분기 실망스러운 실적에다 앞으로도 이익 하향 조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소폭 오름세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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