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갤러리 신설 줄이어 '불황을 몰라요'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미술시장이 침체에 빠졌지만 강남권에는 갤러리 신설이 줄을 잇고 있다. 사간동 UNC갤러리는 청담점을 개설하고 23일부터 5월23일까지 개관 기념전을 연다. 개관전은 2005년 홍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유럽에서 활동하면서 도시의 모습을 몽환적으로 그려온 혜자(본명 김혜자)와 물감의 흔적을 꼬불꼬불 이어서 그림을 그리는 함명수, 2006년 영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한지석 등 비교적 젊은 작가 3명의 회화 12점으로 꾸며진다.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은 호텔 1층에 갤러리 포월스를 열고 23일부터 5월20일까지 이재효, 김병진, 김석, 노동식, 박승모 등 조각가 10명의 작품 20점으로 개관전을 진행한다. 송파구 석촌동 석촌호수 주변 그랜드빌딩에서 최근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아르스홀은 지하 1층에 아르스 갤러리를 개설, 24일부터 5월 6일까지 금동원, 이호중, 장동문 등 회화 작가 3인전을 개관 기념전으로 진행한다. 개관 기념전은 4부로 나눠 6월1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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