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보장제' 통했다

일산 하이파크시티 300가구 한 달만에 소진..이달 말까지 확대적용

일산 덕이지구 '하이파크시티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가 최고 3000만원까지 웃돈을 보장해 주는 프리미엄보장제로 상당수의 미분양 물량을 소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동아건설은 프리미엄보장제 실시 기간을 확대해 오는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하는 정계약자에 한해 같은 조건으로 분양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프리미엄 보장제 실시 이후 하루 평균 계약건수가 10건 이상이 넘어 판촉시행 한 달도 되기 전 목표했던 300가구를 모두 채웠기 때문이라고 신동아는 설명했다. 실제로 이 아파트는 조건완화 한 달이 지난 현재 가계약 포함 700여건의 신규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진호 하이파크시티 분양소장은 "양도세 감면과 전매제한 철폐, 6월 경의선복선전철 개통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건설 등의 호재에다 파격적인 마케팅전략이 만들어낸 성과"라면서 "다른 건설사 관계자까지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벤치마킹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신동아건설은 일산 '하이파크시티'에 대해 지난달 13일부터 수도권에서는 이례적으로 입주시 분양가의 3000만원까지 웃돈을 보장해주는 프리미엄보장제를 실시했다. 이 사업장은 현재 신규 계약자들 대상으로 프리미엄 보장제 이외에도 계약금 5%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시스템 에어컨 무상설치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하이파크시티 신동아 파밀리에는 총 3316가구로 오는 2010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역 8번 출구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 1644-7700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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