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랄’ 김남주 vs ‘럭셔리’ 이혜영, 스타일 여왕은 누구?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발랄’ 김남주 vs ‘럭셔리’ 이혜영, 스타일 여왕은 누구?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두 주인공 김남주와 이혜영의 스타일이 팬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22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토크 & 시티 3'에서는 발랄한 초보 주부 김남주와 팜므파탈 럭셔리 주부 이혜영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 비법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남주의 스타일리스트 김성일 씨와 이혜영의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씨가 출연해, 드라마 속 화제가 되고 있는 그들의 패션 노하우를 설명한다. 김성일 씨는 김남주와 이미숙을, 정윤기 씨는 이혜영, 손예진, 김혜수, 이미연, 김희애 등 손꼽히는 패셔니스타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하는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다. 이들은 평소 절친한 MC 우종완의 요청으로 방송 최초로 한 자리에 모여 패션과 스타일에 대해 털어놓는다. 김성일 스타일리스트는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의 플레어 스커트, 풍성한 리본장식 블라우스 등을 매치해, 발랄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연출했다”고 전했다. 또 "극 중 부잣집 딸이었다가 결혼해 평범한 주부로 살고 있는 천지애(김남주 분)는 평범한 아이템을 서로 믹스 앤 매치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하는 것이 포인트다. 특히 화려한 장신구 보다는 스카프를 활용해 스타일에 포인트를 줬다"고 밝혔다. 정윤기 스타일리스트는 “극중 양봉순(이혜영 분)은 주로 한가지 아이템을 활용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한다. 레드, 바이올렛 등의 강렬한 색상의 원피스를 활용하거나, 화려한 디테일의 블라우스와 심플한 팬츠, 스커트를 함께 연출하는 것이다. 이어 화려한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면 팜므파탈 럭셔리 주부 ‘양봉순 스타일’이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또 곧 드라마를 통해 선보일 김남주, 이혜영의 미공개 패션들도 엿볼 수 있을 예정이다. '토크&시티 3'는 30~40대 여성 시청자들에 유용한 최신 패션, 뷰티,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소개하고, 유쾌하고 솔직한 수다를 펼치는 트렌드 가이드 프로그램으로 하유미와 개그우먼 김효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이 MC를 맡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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