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오는 30일까지 사회공헌 사이트 '해피빈'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의 과학문화 체험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과학의 달 4월을 맞아 평소 과학문화의 혜택을 보기 힘든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과학창의재단 관계자는 "전국 공부방, 지역 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등 소외계층과 그 외 지원을 필요로 하는 도서벽지, 소외지역의 유사기관 13곳에 총 2700만원을 지원, 과학도서 구입, 과학전시회 관람, 과학기자재 구입, 과학문화 체험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네이버의 사회공헌 사이트 해피빈()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정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과학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외계층에도 과학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과학교육 및 과학문화 체험 확산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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