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일렉트릭(GE)의 1·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35% 줄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 보도했다.
GE는 이날 1분기 순이익이 28억3000만달러, 주당 26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는 43억5000만달러, 주당 43센트를 기록했었다.
블룸버그가 11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전망치는 주당 21센트였다.
매출은 9% 감소한 384억달러를 기록했다.
GE의 제프리 이멜트 최고경영자(CEO)는 "경기가 계속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GE는 나쁘지 않은 실적을 거뒀다"면서 "또한 1710억달러의 자금을 비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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