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 한국외국어대 총장이 18일 태국 치앙마이라차밧국립대에서 와치랄롱꼰 태국 왕자로부터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치앙마이대학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교육과 인재개발에 탁월한 리더십을 보인 박철 총장의 공로를 높이 사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 학위는 태국 왕실의 전통에 따라 와치라롱껀 왕자가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
치앙마이라차밧대는 지난 2006년 한국어 전공과목을 개설하고 이듬해 한국외대와 학문 교류협정을 맺었으며 지난해 1월 한국학센터를 개관했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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