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음식 먹고 원기회복...봄향기는 '덤'

리조트업계 선보인 봄철 건강식품

하이원리조트 쇠안심 웰링턴

리조트업계가 봄철 원기 회복과 봄의 향기를 전하는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하이원 리조트 내 강원랜드호텔에 있는 레스토랑 월드퓨전에서는 봄나물을 주재료로 한 '봄빛 물든 요리 여행' 페스티벌이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곰취와 계절나물로 맛을 낸 쇠안심 웰링턴과 취나물을 곁들인 메로 구이와 나메꼬소스, 그리고 중국식 팔진 해물탕과 양지 보양탕 등을 2만5000~3만원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힐튼남해 아스파라거스 프로모션

또한 봄나물요리 즉석코너에서는 원추리, 냉이, 참나물, 달래, 씀바귀 등을 넣은 강된장 비빔밥과 쑥국이 특별히 준비됐다. 가격은 점심 3만5000원, 저녁 4만5000원(VAT 포함). 힐튼 남해의 메인 레스토랑 '브리즈'는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봄철 채소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아스파라거스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이달 말까지 선보인다. '아스파라거스 수프와 살짝 데친 가리비(8000원)', '따뜻한 아스파라거스와 시금치, 호두 샐러드에 홀란데이즈 소스(1만1000원)', '구운 농어와 딸리아뗄레 파스타에 아스파라거스 크림(2만8000원)' 등이 마련돼 있다.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

곤지암 미라시아 허브활어회덮밥정식

곤지암리조트의 다국적 아시안푸드 레스토랑 '미라시아'에서는 런치메뉴와 누들메뉴 등 봄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봄 메뉴를 출시했다. 런치메뉴에는 신선한 활어에 봄 채소를 곁들인 허브활어 회덮밥정식과 참치, 연어, 광어, 장어, 청어, 게살, 새우 등의 스시와 캘리포니아롤, 우동을 곁들인 스시정식, 알밥정식이 준비됐다. 가격은 1만7500원(VAT별도). 누들메뉴로는 야채튀김이 제공되는 유기농 소바, 매콤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해산물탕면을 선보인다. 가격은 1만1000원(VAT별도).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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