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가 소폭 상승마감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FTSE 100지수는 전장대비 5.28포인트(0.13%) 상승한 3.988.99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 40지수도 전일비 26.04포인트(0.88%) 오른 3000.22를 기록했다. 독일 DAX 30지수 또한 전거래일대비 65.89포인트(1.47%) 올라 4557.0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증시는 골드만삭스가 시장예상치를 상회한 깜짝 실적발표로 바클레이와 UBS 등이 10% 이상 상승했다. 바클레이는 지난해 11월이래 최고치인 195.5펜스를 기록했고, UBS도 13.27 스위스프랑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최대은행 BNP파리바도 8.9%가 상승하며 38.50유로를 나타냈다.
필립스도 3.3%가 오른 12.63유로를 기록했다. 1분기 5700만 유로(7600만 달러)의 순손실에도 비용절감을 통해 올 1분기 5900만유로(7800만 달러)를 줄이겠다는 발표가 상승을 견인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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