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정(27ㆍ진로재팬)이 다 잡았던 우승을 날렸다.
전미정은 12일 일본 효고현 미야키의 하나야시키골프장(파72ㆍ6504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스튜디오앨리스여자오픈(총상금 6000만엔) 최종 3라운드에서 3타 차 선두를 달리다 15, 18번홀에서 연거푸 보기를 범하면서 요코미네 사쿠라(일본)에게 동타(4언더파 212타)를 허용한 후 연장전에서 무릎을 꿇었다.
올 시즌 처음 '일본원정길'에 나선 신지애(21ㆍ미래에셋자산운용)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를 쳐 신현주(28ㆍ다이와), 나다예(22ㆍ하이트) 등과 함께 공동 15위(3오버파 219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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