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결혼이주 여성 건강 보살핀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보건소가 외국인 여성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구는 국제결혼, 교육 등으로 지역에 거주하고 있지만 국민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등 국가 의로보장제도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국적취득 전 여성결혼 이민자 등 외국인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필리핀 국적의 결혼이민자가 혈압을 체크하고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은 강서보건소 건강진단실(☏2657-0157)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검진비는 무료로 공복상태로 방문 시 당일 검진도 가능하다. 검진종목은 기초체위 검사, 전염성 질환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 X-선 검사 등 5개로 혈압, 비만도, 장티푸스, 간기능검사, 결핵, 간염, 성병 등을 진단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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