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지하철노조 탈퇴안 가결
공공노조의 민주노총 탈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와 인천지하철 노조가 10일 민주노총을 탈퇴한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와 인천지하철 노조는 민주노총 탈퇴 안을 가결했다.
인천지하철 노조는 지난 9일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진행된 찬반 투표에 전체 재직 조합원 821명 가운데 699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475명이 찬성(찬성률 68%)해 민주노총 탈퇴를 확정지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도 83.9%의 찬성률로 민주노총 탈퇴 안을 가결시켰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의 투표에는 전체 재직 조합원 672명 중 589명이 참여했고 이 중 494명이 탈퇴 안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는 한국노총을 가입하기로 결정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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