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금 2000만원, 학자금 1000만원 등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주민들의 경제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자급과 자녀 학자금, 재난 복구비 등 총 3억5000만원을 책정하고 융자해 준다.
융자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이다.
현동훈 서대문구청장
사업자금은 2000만원 이하, 학자금의 경우는 납입 고지된 금액, 재난복구비는 1000만원 이하로 신청할 수 있다.
융자신청 주민자격은 서대문구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가구주로 신청인 적격심사와 우리은행 연희동지점의 여신심사에 모두 통과한 주민이다.
사업 자금의 경우 기존 사업자는 사업자 등록이 돼 있어야 하고 창업자는 임대차 계약 등 사업개시 관련 증빙 서류가 구비돼야 한다.
단, 오락, 투기 등 사행심을 유발하는 사업, 노점상 같은 도시미관을 해치는 사업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일반 가계 안정 자금이나 생계 자금은 지원되지 않는다.
지원조건은 연이율 3%이고 상환방법은 2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지원자 선정은 구청의 신청자 적격 심사와 우리은행 연희동지점의 상환 능력 심사로 이뤄지며, 구금고의 심사는 은행내규에 따라 진행된다.
서대문구는 구민들의 경제 생활의 안정을 위해 지난 1월 3억8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이번 지원은 심사 후 5월 중순 지원될 예정이다.
문의 자치행정과 ☎ 330-108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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