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은 9일 산청군내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산청초교·차황초교·금서초교·도산초교 등 300여명의 어린이가 참석했다.
참여학생들은 '신용은 짱이다!'라는 주제로 신용의 중요성·청소년기 용돈관리 필요성·저축습관 길들이기 등에 대한 금융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올바른 소비습관 배양을 위해 '용돈기입장'이 제공됐으며 참여 학교에는 금융·경제도서 120여권이 전달됐다.
교육 후에는 경남메세나협의회가 준비한 가족마당극 '뒤집기 흥부전' 관람이 이어졌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청소년금융교육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금융교육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청소년 금융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