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 닮은 노트북 나왔다

MSI, 퓨마플랫폼 기반 엔터테인먼트용 노트북 출시

스포츠카를 닮은 노트북이 출시됐다. MSI코리아(사장 공번서)는 스포츠카 컨셉의 퓨마플랫폼 기반 노트북 'MSI EX310X-R&B'를 출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EX310X-R&B는 날렵한 외관과 강력한 성능으로 스포츠카를 닮은 노트북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제품 외관은 강렬한 컬러의 하이그로시 코팅, 마그네슘 합금 재질을 채택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무게를 줄였다. EX310X-R&B는 MSI의 엔터테인먼트 노트북 라인으로 각종 멀티미디어에 최적화됐다. AMD의 최신 퓨마 플랫폼을 기반으로 애슬론 64X2 듀얼 프로세서와 2GB의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해 멀티태스킹 능력을 강화했으며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때 속도가 느려지지 않도록 했다.
또한 ATI 라데온 HD3450 그래픽카드와 13.3인치 와이드 LCD는 원색에 가까운 색감을 표현해 주기 때문에 높은 사양의 3차원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를 즐길 때도 더욱 생생하고 현실감 넘치는 화면을 구현한다. 2세대 돌비 서라운드 시스템을 탑재, 노트북에서도 깊고 풍부한 음질을 즐길 수 있으며 대형 프로젝터나 LCD TV에 연결할 수 있는 HDMI 단자를 지원해 고해상도의 영상을 그대로 여러 사람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6만곡 이상의 음악파일 또는 360여편의 영화 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 250GB의 하드디스크는 SATA 인터페이스를 탑재,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802.11b/g/n'의 무선랜 및 블루투스 기능을 내장해 자유로운 무선 네트워크 사용이 가능하며 정보 보안을 위한 지문인식 기능과 200만 화소의 웹캠과 마이크도 내장돼 있다. 이 제품은 레드와 블루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00만원대 초반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보과학부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