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 롤러코스터의 여성보컬리스트 출신 조원선이 성공적인 컴백무대를 치렀다.
조원선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진행된 '이하나의 페퍼민트'녹화에 참여, 그룹 베이시스 출신 정재형과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조원선은 롤러코스터 1집 앨범 수록곡 '습관'을 부르며 등장, 자신의 첫 솔로 음반 타이틀곡 '도레미파솔라시도'와 '시간은 그대와 흘러', '러닝' 등을 잇따라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조원선은 "3년여 만에 방송에 출연해 너무 긴장된다"며 "늘 함께 해왔던 롤러코스터 동료들이 옆에 없어서 정말 적응하기 힘든 과정을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조원선의 컴백무대를 위해 발벗고 나선 정재형은 "2주전에 파리에서 돌아왔다. 조원선의 음반에 직접 도움을 주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가졌던 차에 이렇게 협연하게 돼서 다행"이라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조원선이 출연한 '이하나의 페퍼민트'는 오는 10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