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오는 8일 경영정상화 방안 발표를 앞두고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7일 오전 9시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쌍용차는 전거래일 대비 14.77%(195원) 오른 1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19만여주 수준이며 삼성증권, 굿모닝신한증권 창구가 매수 상위에 올라 있는 상황.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대규모 구조조정안 등을 골자로 하는 경영정상화 방안을 8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달 쌍용차로부터 구조조정 컨설팅을 의뢰받았던 삼성KPMG는 최근 이런 내용이 포함된 기업 회생방안을 쌍용차에 전달했으며, 회사 측은 이를 조만간 노사협의회를 통해 노조 측에 통보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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