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타임캡슐을 열다' 사진집 판매 수익금 유니세프 등에 전달
김충용 종로구청장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지난해 12월부터 50일간 종로의 옛모습 기획사진전(서울, 타임캡슐을 열다)을 열고 사진집을 제작 판매, 제작 원가를 제외한 1800만원의 수익음을 구호기관에 전달했다.
종로구는 이 행사를 통해 문화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홀트아동복지회, 종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 유익하게 썼다.
유니세프에는 기획사진전 기업후원금으로 이미 1600만원이 전달된 상태이며
7일 종로구 기획상황실에서 사진집을 판매한 수익금이 추가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날 유니세프에 400만원을 전달, 세계 기아돕기 등에 사용토록 하며, 홀트아동복지회에는 500만원을 전달, 모국을 찾는 해외입양아들에게 따뜻한 정을 누리는데 보탬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 불우이웃에 대하여 따뜻한 나눔을 베풀고 있는 종로구 사회복지협의회에도 900만원을 기탁하게 된다.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국내·외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도 눈을 돌려 행사수익금을 나눠주는 종로구의 작은 전달식이 어려운 현실에 훈훈한 감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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