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먼데이 키즈 이진성의 뮤직비디오가 영화 '엽문'과 만나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진성의 첫 솔로 앨범 수록곡인 '그 사람이 나라면'의 뮤직비디오에 무술인이자 영화 배우인 이소룡의 스승인 엽문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엽문'의 장면이 차용돼 화제다.
'그 사람이 나라면'은 박해운 작곡가와 강은경 작사가 만든 곡으로 애절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이진성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영화 '엽문'의 홍보사 관계자로부터 이진성의 '그 사람이 나라면'이란 노래를 사용하고 싶다는 말을 들었다"며 "영화 '엽문'에서 느낄 수 있는 애국심, 나라를 빼앗긴 슬픔, 한 여인에 대한 사랑 등 애틋하고 애절한 슬픈 감정들이 '그 사람이 나라면'의 노래가사와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제의했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특히 오는 16일 개봉 예정인 영화 '엽문'을 좀 더 빨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진성은 솔로앨범 ‘레터(Letter)'의 타이틀 곡 '쏘리(Sorry)’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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