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올해 실적 상향조정..목표가 ↑<대우證>

대우증권은 3일 에 대해 성장에 대한 신뢰감이 강화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32% 상향 조정했다. 박연주 애널리스트는 "슈프리마는 지난해 공공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이후 올해 현재 기대 이상의 수주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국내 공공수주에서 지배적 시장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2~3년간 국내 공공시장에서 다수의 지문 인식 관련 프로젝트가 진행돼 슈프리마의 독점적 수주가 기대되는 점이 매력요소로 꼽혔다. 또한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지문인식 기술이 중소 업체의 출입 시스템 뿐 아니라 학교, 학원, 고급 아파트 등으로 적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점도 슈프리마의 성장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됐다. 박 애널리스트는 "기대를 넘어선 슈프리마의 1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증가한 57억원, 영업이익은 7% 감소한 23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3분기에 슈프리마의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공 수주 부문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주 상황과 상업 부문의 견조한 수주세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매출액 전망치를 각각 8%, 12% 상향 조정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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