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008년도 서울시 위생분야 최우수로 선정돼 인센티브 2억원 받아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2일 서울시로부터 2008년도 자치구 위생분야 종합평가 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인수 금천구청장
서울시가 주관하여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위생인프라 등 총 10개분야 80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 금천구는 식품안전관리, 식중독예방, 식품접객업소위생관리, 위생분야 공무원청렴도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2억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함께 받았다.
2007년 최우수구로 선정돼 3억원을 받아 지금까지 총 5억원을 받았다.
구는 그동안 어린이 건강관리를 위해 초등학교 주변을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1830(하루8번 30초) 손씻기 실천 인형극을 공연하는 등 노력해왔다.
특히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 위생업소의 수준을 대폭 향상시키고 식품접객업소에는 맞춤형 식중독 예방 가이드를 제작 배부했다.
또 먹을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식신(食信)’도 개발을 완료하여 이달중 오픈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이번에 수상한 인센티브 사업비 2억원을 남은음식 재활용 방지 등 음식문화 개선과 식품안전관리 분야 사업에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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