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한인수 금천구청장
서울시가 주관하여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위생인프라 등 총 10개분야 80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 금천구는 식품안전관리, 식중독예방, 식품접객업소위생관리, 위생분야 공무원청렴도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2억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함께 받았다. 2007년 최우수구로 선정돼 3억원을 받아 지금까지 총 5억원을 받았다. 구는 그동안 어린이 건강관리를 위해 초등학교 주변을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1830(하루8번 30초) 손씻기 실천 인형극을 공연하는 등 노력해왔다. 특히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 위생업소의 수준을 대폭 향상시키고 식품접객업소에는 맞춤형 식중독 예방 가이드를 제작 배부했다. 또 먹을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식신(食信)’도 개발을 완료하여 이달중 오픈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이번에 수상한 인센티브 사업비 2억원을 남은음식 재활용 방지 등 음식문화 개선과 식품안전관리 분야 사업에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