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일기자
한라공조 영업기획팀 서상길 팀장이 누드 모형카의 에어컨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한라공조㈜는 2009 서울모터쇼에 전시관을 마련, 미래형 자동차에 적용되는 공조시스템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한라공조 전시관엔 차세대 공조 시스템인 ▲자연냉매(CO2) 및 대체냉매 에어컨 시스템 ▲박형 열 교환기 ▲하이브리드 차량용 전동 압축기 냉방 시스템 등이 전시된다. 또 기존 주력상품인 ▲가변형 컴프레서 ▲다단 상분리형 고성능 응축기 ▲웨이브 팬 앤 톱니형 쉬라우드도 선보인다. 한라공조 관계자는 “이번 모터쇼에선 차세대 친환경 그린카가 강조되는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한라공조가 독자 개발한 신기술을 선보인다”며 “관람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해 미래 공조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