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벤처협회, 수출보험공사 '만나고 싶었어요'

여성벤처협회 회원들이 30일 수출보험공사를 방문해 정보 교류와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왼쪽에서 열한번째가 여성벤처협회 배희숙 회장, 왼쪽에서 아홉번째가 수출보험공사 유창무 사장.

여성벤처기업들이 수출보험공사를 방문해 수출 전략과 공사의 수출지원사업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여성벤처협회은 자체 민관 협력 프로그램 '만나고 싶었습니다'의 첫번째 방문지로 한국수출보험공사를 선정하고 30일 방문행사를 가졌다. 배희숙 여성벤처협회 회장을 비롯한 여성벤처인 16인은 유창무 수출보험공사 사장 등 공사 관계자 7명과 만나 수출금융과 수출보험의 차이와 활용법, 소프트웨어나 컨텐츠 수출 기업 지원방안, 수입국의 신용조사 시스템 등에 대한 질답시간을 가졌다. 수출보험공사는 이날 자리에서 여성벤처기업에 특화된 보험 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만나고싶었습니다'는 정부, 유관기관, 대기업 등과 사업적 연계성이 부족한 여성벤처기업들이 기술, 인력, 자금, 마케팅 분야 전문 지원기관을 방문해 관련정보 습득 및 사업연계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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