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프리미엄 식품관 오픈

AK플라자 구로본점이 3940.5m²(1192평)규모의 프리미엄 식품관을 27일 오픈한다. 25일 회사측에 따르면 그동안 2001년부터 GS수퍼에 위탁해 운영하던 식품관을 직영체제로 전환하고 신규 오픈해 백화점에 걸맞는 고급스러운 먹거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식품관은 '수퍼 존(Super Zone)', '푸드 코트(Food Court)', '델리 존(Deli Zone)' 등 세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수퍼 존은 유기농, 친환경 먹을거리와 유명 브랜드 상품을 강화하고 웰빙관(농산), 제주도관(수산), 무항생제 코너(축산) 등 특화된 코너로 꾸며 제품의 고급화를 추구할 예정이다. 또 1256.2m²(380평)에 달하는 푸드 코트에는 인지도가 높은 전문 레스토랑과 상권에서 소개되지 않은 유명 음식점을 함께 구성한다. 더불어 델리 존에서는 즉석에서 엄선된 재료로 만든 신선한 먹을거리를 판매한다. AK플라자 구로본점은 오픈 기념으로 27일 당일 선착순 500명의 고객에게 시루떡을 증정하며 식품관은 내달 19일까지 매일 각 코너의 특정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기획상품전을 열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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