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베트남 하노이 당서기 면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3일 서울 신문로 금호아시아나본관에서 팜 꽝 응이 베트남 하노이시 당서기를 만나 양국간 교류 활성화 및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팜 꽝 응이 당서기는 차기 베트남 공산당 당 서기장 후보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지난 20일∼25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 중이다. 이날 오찬에는 베트남측에서 팜 꽝 응이 당서기, 피 타이 빙 하노이시 수석부시장, 팜 쑤어 썬 공산당 대외연락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금호아시아나측에서는 박삼구 회장, 신훈 그룹 건설부문 부회장, 이원태 금호고속 사장, 오남수 전략경영본부 사장, 오세철 금호타이어 사장, 이삼섭 금호렌터카 사장, 이연구 금호건설 사장, 이국동 대한통운 사장, 김봉구 금호리조트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현재 금호건설, 금호고속,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대우건설, 대한통운 등의 계열사가 베트남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7년부터는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법인으로는 최초로 장학문화재단을 설립, 영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문화교류 및 문화예술 후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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