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아이돌그룹 젝스키스 출신 이재진이 16일째 자대에 복귀하지 않고 있어 주위의 걱정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질병치료를 사유로 3박4일 청원휴가를 나온 이재진은 복귀일인 6일 부대에 복귀해야 했으나 16일째인 22일 오전까지도 군에 복귀하지 않고 있다.
국방부는 "실종중인 이재진을 찾기 위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지만 아직 찾지 못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재진은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했으나 병역특례비리조사에서 부실복무 혐의를 받아 지난해 8월 25일 재입대했다.
한편 이재진은 지난 2006년 부친상을 당한 데 이어 현역 입대 3개월 전인 지난해 5월 모친상까지 당해 가족은 여동생 한 명밖에 없다.
이재진은 입대 후 심한 우울증을 앓아 통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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