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1532SC' 식기세척기
밀레코리아가 식기세척기 탄생 80주년을 맞아 다양한 세척 프로그램과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식기세척기 'G1002 시리즈' 6종을 18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식기의 종류나 재질, 음식찌꺼기의 성질에 따라 오토센서, 신속, 간편, 에너지절약, 강력, 섬세, 살균세척 등 최대 7가지로 세척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세척력을 강화했다.
또 와인잔이나 유리잔 등의 손상을 방지하고 유리를 보호하는 '퍼펙트 글라스 케어' 기능을 적용했으며, 최다 9단계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식기꽂이 바구니와 원터치 세척 기능 등을 사용해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 모델에 따라 6~7가지 세척 프로그램과 섭씨 40~75도 사이의 5가지 온도가 설정돼 있어 소비자가 직접 식기의 종류나 양, 음식찌꺼기의 성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G1532SC' 모델에 탑재된 살균세척 프로그램의 경우 젖병이나 어린이용 식기, 도마 등의 살균력이 뛰어나 독일 WFK연구소에서도 '매우 위생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G1002' 시리즈 역시 국내 에너지효율 1등급과 EU의 AAA(국내 1등급 수준) 등급을 획득했으며, 최대 세척 용량은 12인분, 가격은 185만~295만원 선이다.
한편, 밀레는 1929년 세계 최초로 식기세척기를 출시했으며 식기세척기 탄생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4월 말까지 'G1532SC'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5년간 무상보증을 실시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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