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실적 전망 '흐림'<우리투자證>

우리투자증권은 18일 에 대해 경기침체의 영향은 2위 사업자에게 더 크게 작용한다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3만300원.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다음의 1·4분기 실적은 검색·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줄고 네트워크 비용은 늘어 시장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며 "올해 다음의 매출액은 전년 수준에 머물고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7% 포인트 하락한 13%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경기침체의 영향은 1위보다 2위 사업자에 더 크게 작용한다"며 "다음이 실적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기에는 아직 이른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격적 플레이보다는 목표주가와의 차이가 과도할 경우 저점 매수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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