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도시개발사업 지구 인근, 개발효가 큼...지상 11~30층 825가구 들어서
한양대 부근 행당도시개발사업지구 인근 행당7재개발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뚝섬 서울숲과 서울시 한강르네상스 계획상 선착장과 가까운 행당동 128 일대 행당제7구역 재개발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2004년 기본계획고시 이후 2007년8월23일 1개 구역이 2개 구역으로 분리돼 개별 추진하면서부터 사업에 가속도가 붙어 정비구역지정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서울시 도시·건축 공동심의만 남게 돼 재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당7구역 조감도
이 곳에는 대지면적 4만7821㎡에 지하 2, 지상11~30층 규모로 총 825가구(임대 138가구 포함)로 전용면적 59.97㎡ 205가구, 87.97㎡ 417가구, 139.40㎡ 62가구와 임대주택 전용면적 30.00㎡ 58가구, 43.00㎡ 68가구, 52.00㎡ 15가구가 각각 공급될 계획이다. 부대시설은 경로당, 주민공동시설, 공원, 어린이 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또 이 곳은 한강, 중랑천 등 조망권이 뛰어난 곳이며 한양대역과 왕십리역을 5분 거리로 이용 가능하며 2010년 분당선이 개통되면 교통 요충지로 주변개발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있는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동안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으로 재개발로 인해 주거환경이 개선하게 되면 현재 구역 지정을 눈앞에 둔 행당제6구역 재개발사업과 맞은편에 현재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행당도시개발지구와 함께 중랑천 한강이 보이는 메머드급 수변 고급단지로써의 변모가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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