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도 임직원 임금 반납에 동참한다.
국민연금공단은 16일 '일자리 나누기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임·직원의 임금 일부를 자율적으로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인건비의 1.3~7.5% 범위에서 직종과 직급에 따라 달리 반납한다.
1차적으로 임원과 1·2급 직원과, 비조합원을 우선대상으로 반납한 뒤에 노·사 협의를 거쳐 모든 직원에게 확산시킨다는 것이 국면연금공단의 설명이다.
공단 임·직원 4800여명의 임금반납으로 생기는 34억여 원으로 청년 인턴 26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된 청년인턴은 국민연금 홍보안내처럼 공단의 사무업무를 지원한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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